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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코스닥 650선 이하에선 주식 살 때"
머니투데이 | 2016-02-15 08:06:00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은행주 부진, 재무건전성 보다는 저금리 기조 탓" ]

신한금융투자는 15일 글로벌 은행주와 중소형주의 급락의 원인이 저금리 기조 연장에 있다며 코스피 1900선, 코스닥 650선 이하에서는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그동안 수차례 스트레스 테스트(재무 건전성 평가)로 재무건정성이 상당부분 확보됐기에 글로벌 은행업종이 리먼때처럼 몰락할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 은행주의 주가 부진은 건전성 보다는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와 은행업종의 상대 강도 간에는 0.8의 상관계수가 존재하나 금융위기 이후에는 금리 하락에도 트레이딩 쪽에서 이익이 늘어날 수 있기에 금리 하락에 따른 은행 주가 부진이 건전성 악화의 선행지표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 10년 금리와 미국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의 대형주 위주의 스태다드앤푸어스(S&P)500 대비 상대강도 상관계수는 0.64로 글로벌 은행업종 및 중소형주 급락이 결국 금리하락 때문이라는 결론을 냈다. 결국 지난주 하락이 글로벌 은행주 변동성 확대 때문이라면 금리가 반등해야 지수 반등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곽 팀장은 “금리 하락은 대부분 유가하락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 심리 붕괴 때문으로 최근 원유 관련 수요 및 공급 쪽의 뉴스가 모두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어 유가는 30달러선 회복 이후 40~50달러까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두드러지는 특징은 S&P500 지수와 코스피 지수의 동조화로 지수 상관계수는 0.9에 달한다”며 “지난주 나타났던 한국 증시의 중소형주 급락도 앞서 미국 중소형주 하락과 비슷한 맥락으로 코스닥내 기업들이 미국 관련 신성장산업(SNS IT 바이오) 들이 많다보니 미국 금리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3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코스닥 지수의 폭발적 상승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이나 코스피와 비슷한 수준의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