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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5 국내 면세점, 해외 명품 브랜드 넘어선 국산 화장품 매출 '고공행진'
한국경제 | 2016-02-15 12:28:01
후 vs 설화수 매출 박빙의 승부...헤라, 라네즈, 이니스프리도 TOP 10
글로벌 시장 '면세점'에서 나타난 국산 화장품의 저력

사진= 김선호 기자/ 롯데면세점 본점(소공점)에서 '후' 브랜드 매장
앞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5년 국내 면세점 매출이 홍종학 의원실을 통해 전격적으로 공개됐다. 그 중
매출 상위 브랜드에 국산 화장품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LG생활건강
의 '후'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이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매출 2위에 랭킹됐다. 또한 헤라,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이 TOP 10순위에 포함
돼 국산 화장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드러냈다. 특히 후, 설화수 브랜드는
해외 명품 루이비통, 샤넬, 까르띠에 등의 부티크 매출을 앞질러 브랜드 파워
를 드러냈다.

세계 면세시장에서 단일매장으로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하는 롯데면세점 본점(소
공점)은 작년 총 매출 약 19억 7141만 달러(한화 약 2조 2천억원)를 기록했다.
그 중 1위는 약 1,309억원의 매출을 올린 LG생활건강 '후' 브랜드다.
그 뒤를 이어 약 920억원 매출을 올린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브랜드
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매출 순위 3위에 랭킹된 루이비통(약 671억원), 4위
샤넬(649억원) 등을 넘어서는 수치로 국내 면세점서 국산 화장품 브랜드의 글로
벌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내 화장품 시장의 양대 산맥 아모레
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매출 성장세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다.



LG생활건강은 '후' 브랜드는 대다수 면세점에서 1위를 차지, 아모레퍼
시픽은 '설화수'를 비롯한 헤라,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
가 전국 각 면세점별 매출 TOP 10순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롯데면
세점 본점(소공점) 지난해 매출 기준 아모레퍼시픽 '설화수'(2위)를 비
롯해 8위 '헤라', 10위 '라네즈'가 랭킹됐다. 아모레퍼시픽 계
열 브랜드가 면세점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
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장충동)에서도 롯데면세점 본점과 같이 '후'와 
9;설화수' 간 박빙의 매출 경쟁이 이어졌다. '후'(약 802억원)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바로 이어 '설화수'(약 684억원)가 차지했다
.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3위에 헤라, 7위에 라네즈, 9위에 이니스프리를 랭킹시
켰다. 특히 바로 아래 순위로 에스티로더가 10위에 랭킹돼, 국산 화장품의 글로
벌 경쟁력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국내 면세점에서 나타난 매출 상위 브랜드 현황은 관광도시 제주 면세점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에선 1위 '설화수', 2위 &#
39;까르띠에', 3위 '후' 순으로 나타났으며,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선 1위 '후', 2위 '설화수'가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 실적발표를 통해 면세 경로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해 고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설화수' 브랜드를 필두로 
9;헤라',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중
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열게 했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은 단연 궁중화장품 
9;후' 브랜드의 고성장이 눈에 띠고 있다. 주요 면세점에서 매출 규모 1위
를 자랑하며 해외 부티크 명품 브랜드의 매출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LG생활건강의 '숨', '오휘', '빌리프'도 중국인 관광
객의 인기를 얻고 있으나 현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
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편, 전국 면세점별 국산 화장품 브랜드 기준으론 잇츠스킨(롯데면세점 본점
매출: 약 270억원) 및 메디힐(롯데면세점 본점 매출: 약 188억원) 등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뤄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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