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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연일 3% 급등…"ECB 부실채권 매입"
머니투데이 | 2016-02-16 04:16:11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15일(현지시간) 이틀째 3% 안팎의 급등세를 이어갔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탈리아 부실채권을 사들일 계획이라는 보도에 은행주가 일제히 화답했다. 인수합병 기대를 등에 업은 프랑스 통신주도 두각을 나타냈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 대비 2.88% 상승한 1267.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장 대비 2.99% 전진한 321.76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2.82% 오른 2833.87에 마감했다.

국가별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2.04% 상승한 5824.28을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2.67% 오른 9206.84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01% 뛴 4115.25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그리스 증시가 7% 이상 급등했다. 중앙은행이 발표한 1월 원천재정수지가 13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그리스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이탈리아 재무부는 이탈리아 은행이 보유한 부실대출을 담보물로 인정하고 현금을 공급하는 방안을 ECB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이탈리아 은행인 몬테파쉬와 방코포폴라레, 인테사산파올로가 3~9%대 급등했다. 그 덕분에 유럽 금융주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ING와 크레디트스위스도 2~5% 이상 상승했다.

프랑스 통신주는 이통사인 오렌지텔레콤이 경쟁사인 부이그의 통신사업부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일제히 올랐다. 오렌지는 다음날 관련 소식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브이그가 7%, 오렌지는 3% 각각 올랐다.

인민은행이 달러당 위안 환율을 낮게(가치는 그만큼 절상) 고시한 점과 유가가 되살아난 점 역시 디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리며 호재로 여겨졌다.

이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럽의회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약할 경우 오는 3월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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