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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러시아, 원유 생산 1월 수준으로 동결키로(상보)
edaily | 2016-02-16 18:28:4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 카타르, 베네수엘라 등이 유가 하락에 맞서기 위해 석유 생산 동결에 합의했다.

16일(현지시간)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지난달 11일 석유생산량 기준으로 생산량을 동결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과 러시아 알렉산더 노박 에너지장관이 카타르 도하에서 만나 공급 과잉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카타르와 베네수엘라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메드 빈 살레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이번 동결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했으며 이 합의를 석유생산국기구(OPEC)을 비롯해 비OPEC 국가들도 채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원유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30.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35달러선을 넘보기도 했던 브렌트유 역시 34.22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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