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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유가급등 호재에도 나홀로 하락…1.54% 내린 2만2191.97
머니투데이 | 2016-02-16 20:08:21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인도증시는 16일(현지시간) 유가 급등이라는 호재와 아시아 시장 동반 상승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인도 뭄바이 주식시장의 센섹스 지수는 전장보다 362.15포인트(1.54%) 내린 2만2191.97로 장을 마감했다. 니프티 지수도 114.70포인트(1.60%) 하락한 7048.25를 기록했다.

인도의 수출이 월 13.6% 감소한 영향 탓이다. 원유생산 동결이라는 사우디아리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인도석유공사와 HPCL, BPCL 등 주요 에너지 기업이 4~6% 하락했다. 글로벌 유가의 움직임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인도 바로다 은행과 펀자브 국립은행도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지표 호재에 급등세를 펼쳤으며 일본 증시도 소폭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대만, 홍콩 증시 역시 상승흐름을 지속했다.

급등한 국제유가가 전반적으로 아시아 증시 투심을 올리는 배경이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생산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 이상 뛰며 배럴당 31달러에 근접하기도 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 발표된 은행들의 신용 대출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나타내면서 투심이 큰 힘을 받았다. 이날 인민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은행들의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는 2조5100억위안을 기록했다. 작년 12월 5978억위안을 크게 웃돌았을 뿐더러 시장 전망치 1조9000억위안도 앞질렀다.

덕분에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29% 오른 2836.5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4.10% 오른 1821.70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엔약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전날 폭등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도로 장 초반엔 하락했지만 엔화약세로 투심이 개선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증시의 가파른 상승세도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2% 오른 1만6054.43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0.37% 오른 1297.01로 마감했다.



최광 기자 hollim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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