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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우디-러시아 산유량 동결 지지"
edaily | 2016-02-18 02:55:23
- 이란의 산유량 동결 참여 여부엔 '묵묵부답'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4개 산유국의 산유량 동결 결정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란이 산유량 동결에 동참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17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이라크, 카타르, 베네수엘라 석유장관과 회동한 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非)회원국간의 협력이 시작됐다는 점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시장과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한 어떤 방안에 대해서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란이 산유량 동결에 동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잔가네 장관은 “오늘 회담에서 산유량 동결 제의를 받았다”면서도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이 모두 앞으로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끝을 흐렸다.

지난 1월 서방의 경제제재에서 벗어나 원유 수출길이 트인 이란은 산유량을 늘릴 계획이다. 하루 290만배럴 수준의 산유량을 2012년 원유 수출 제재 이전 수준인 400만배럴로 회복하는 게 목표다. 이란은 최근에 유럽으로의 원유 수출을 재개했다.

잔가네 장관은 전일 이란 샤나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중요한 문제는 첫째 원유 공급 과잉이고 둘째는 이란이 아직 적절한 시장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원유 생산 동결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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