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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 상승 마감…센섹스 1.14%↑
머니투데이 | 2016-02-18 19:28:59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인도마감]산유량 감산 합의 기대감으로 유가 급등하며 투심 회복]

산유량 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투심이 살아난 덕에 인도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주식시장의 센섹스 지수는 전장보다 1.14% 오른 2만3649.22로 장을 마감했다. 니프티 지수도 1.20% 상승한 7191.75를 기록했다.

경제제재 해제를 계기로 원유 생산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이란이 국제유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이 배럴당 3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주요 지표가 상승세도 힘을 보탰다. 미국의 1월 산업생산 지표가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 동기 대비 1.8% 오르면서 훈풍을 불어넣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기대감도 투심을 회복시키는 데 한 몫 했다. FRB가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위원들이 금리인상 계획을 재검토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다소 엇갈린 결과를 냈지만 큰 폭의 하락세는 없었다. 일본의 경우 지난주 11% 넘게 추락했던 탓에 이번주 들어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고 이날도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대비 2.3% 오른 1만6196.80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6% 하락한 2862.89를 기록했다. 장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만 후반에는 에너지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발목을 잡았다. 최근 이틀간 상당폭 올랐다는 경계감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됐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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