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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글로벌 성장률 3.0% 예상" 이전보다 0.3%P↓(상보)
머니투데이 | 2016-02-18 19:42:42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브라질·미국·독일 성장세 부진이 원인…G20에 '추가 완화책' 고려 촉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낮춘 3.0%로 예상했다.

OECD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6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작년 11월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내린 3.0%로 예측했다. 브라질과 독일, 미국의 경기둔화와 일부 신흥국 통화가치의 극심한 변동성이 하향조정의 원인이 됐다.

이미 경기불황에 진입한 브라질의 경우 OECD는 올해 브라질 성장률이 4%까지 위축될 것이라고 봤다. 이는 앞서 내놓은 전망치보다 무려 2.8%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OECD는 브라질의 생산량 위축 기조가 201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독일에 대해서도 OECD는 이전 전망치보다 0.5%포인트씩 깎으며 부정적으로 진단했다. OECD는 올해와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2.0%, 2.2%로 예상했다. 독일도 같은 해 각각 1.3%, 1.7%를 산정했다.

OECD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일부 신흥시장의 경우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높은 부채로 인해 타격을 받는 등 상당한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중국의 성장 둔화와 유가 하락은 증시를 끌어 내리고 있다. 지난주 MSCI월드지수는 최근 2년만에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OECD는 추가 완화책 단행에 대해 고려해볼 것을 촉구했다. OECD는 "수요를 늘리려면 강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통화 정책과 금융 정책, 금융시장 구조 개편 등 3가지 요소가 한꺼번에 작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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