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뉴욕 증시 혼조세…기업 실적 악화가 악재로 작용
머니투데이 | 2016-02-18 23:53:52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연속 상승 출발했지만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 때문에 곧바로 후퇴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대비 0.1% 오른 1929.13으로 개장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1923.2~1930 사이를 맴돌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 0.2% 상승하며 문을 열었지만 S&P500과 마찬가지로 0.1%씩 떨어졌다.

개장 직후 상승 기조를 보인 데엔 유가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제재 해제를 계기로 원유 생산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이란이 국제유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배럴당 3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개장에 앞서 발표된 지표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7000건 감소한 26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 예상치인 27만5000건보다 적은 것은 물론 작년 11월 2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우존스 지수를 이끄는 월마트의 경우 수익 전망이 악화되면서 이날 주가가 5% 빠졌다. 제약회사 '페리고'와 방송콘텐츠 기업 '디스커버리커뮤니케이션즈' 또한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탓에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크리스챤 가티커 줄리우스 베어 그룹 연구원은 "향후 몇 주간 약간의 회복세를 띠긴 하겠지만 2%포인트 이상의 상승폭은 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