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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개발자가 소설 열성팬 '드래곤라자', 10일만에 매출 9위
한국경제 | 2016-02-21 03:09:01
200만 판매 부수를 기록한 한국 판타지소설 '드래곤라자' IP(Intellectual Pro
perty, 지식재산권) 파워가 통했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대표 싱샨후)은 비전브로스(대표 이상훈)가 개발하고 자사
가 서비스하는 정통 판타지 RPG '드래곤라자'가 열흘 만인 20일, 구글플레이 매
출순위 9위를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는 1997년 이영도 작가가 쓴 한국 대
표 판타지소설 '드래곤라자'의 판권을 로코조이가 계약해 개발해 지난 11일 출
시했다.

주목을 받은 것은 로코조이 설립자이자 CEO인 싱샨후가 역시 300만 부수를 기록
한 유명 판타지작가로 이영도 열성팬이었다는 것과 싱샨후가 온라인게임 '드래
곤라자' 중국 서비스를 직접 유통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것.

한국 로코조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는 소설 '드래곤라자'가
책꽂이마다 꽃혔다. 더욱이 대구에 있는 개발사 비전브로스의 개발자들의 대부
분이 판타지소설 '드래곤라자'의 열성 팬이라는 점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는 지난 11일 구글 플레이 출시 직후 매출순위 23위로
진입, 20일에는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의 9위에 올랐다.
다운로드도 출시 9일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 판타지소설가이기고 한 로코조이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싱샨후
조위 로코조이인터내셔널 부사장은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의 인기는 원작의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게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상상 속의 캐릭터
를 높은 퀄리티로 구현해 원작 팬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한 것이 들어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dragonraja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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