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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올림픽' MWC] SKT · KT, 5G 이통서비스 진검승부
한국경제 | 2016-02-21 18:03:35
[ 안정락 기자 ] 통신업계 맞수인 SK텔레콤과 KT도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 2016’ 무대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주도권을 놓고 맞붙는다.

SK텔레콤은 전시관에 초당 20기가비트(Gbps) 속도를 내는 통신망을 구축하고 3
차원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콘텐츠 시연을 한다. 20Gbps는 국제전기통신연합
(ITU)이 정의한 5G의 최소 충족 요건 속도다.

해외 진출을 위한 차세대 플랫폼도 공개한다.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
빔’ 차기작에서부터 가족과 어린이, 반려동물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
기, 8K급 초고화질(UHD) 전송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주관사인 KT는 스웨덴 에릭슨과 시연에 성공한 25.3Gbps 속도
의 무선 데이터 전송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 17일 스웨덴 현지 연구소에서 진행
한 시연 장면과 통신 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시범 서비스할 5G 기술 알리기에도 공을 들인다. 3
60도 VR 체험 코너, 스키점프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 직접 부스를 차리지 않지만 직원 20여명을 파견해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모바일 월드 서밋 및 MWC 장관 프로그램인 &ls
quo;리더십 워크숍:IoT 세션’에 참가해 국내 IoT 시장 육성 정책을 소개
하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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