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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중앙은행 총재 "통화정책 선택지 무제한 아냐"
머니투데이 | 2016-02-23 22:09:00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토머스 조던 스위스중앙은행(SNB) 총재는 23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이 동원할 수 있는 통화정책의 범위가 확대됐지만 "선택지가 무제한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던 총재는 이날 프랑크푸르트에 열린 콘퍼런스에 진행한 연설에서 "통화정책 수단의 효과는 기간과 사용량에 따라 감소할 수 있다"며 "비전통책 수단은 잠재적 비용도 수반한다"고 지적했다.

스위스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스웨덴, 덴마크, 일본 등과 함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나라다.

스위스의 마이너스 금리는 대표적 안전통화인 스위스프랑화 강세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됐다.

SNB는 지난해 1월 유로당 1.20 스위스프랑으로 정했던 환율 하한선을 3년4개월 만에 예고 없이 폐기한 바 있다.

SNB는 환율 하한을 철폐하면서 시중은행의 예치금 일부에 물리는 예금금리를 현행 -0.75%로 낮추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더 강하게 밀어붙였다.

조던 총재는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의 비용-편익 비율은 계속해서 재평가돼야 한다"면서 "한 수단이 여건 변화로 더는 기대했던 효과를 내지 못한다면 통화정책도 따라서 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 기자 hollim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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