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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중국경제 성장둔화·유가급락에 직격탄…DAX 1.64%↓
머니투데이 | 2016-02-24 02:34:53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유럽의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려와 국제유가의 폭락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48% 하락한 2890.63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날보다 1.25% 내려간 5962.3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64% 떨어진 9,416.7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40% 하락한 4,238.42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에 따라 그 영향을 지대하게 받는 광산주 등 일부 원자재 주식 가격이 크게 떨어지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종목별로 보면 런던 증시에서 영국 굴지의 광산업체인 앵글로아메리칸 주가가 6.34% 빠져 가장 나쁜 수익률을 보였으며, BHP 빌리톤 주가 역시 6.05% 하락하며 하락장세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선 독일 전기·가스 기업인 RWE 주가가 5.24% 주저앉고, 티센크루프 주가가 3.89% 내려갔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하락세 가운데서도 런던증권거래소와 합병 추진 소식이 전해진 도이체뵈르제 주가는 3.22% 상승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위안화 절하 조치를 내놓았다. PBOC가 고시한 기준환율은 전날보다 0.17% 올린 달러당 6.5273위안이었다.

수 트린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 외환전략가는 "이번 PBOC의 위안화 절하 수준은 기대치를 벗어난 정도였다"고 평했다.

국제유가도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감산계획이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이란 석유장관도 동결계획은 우스운 소리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며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81% 빠진 배럴당 31.76달러를 기록했고, 브랜드유도 3.98% 내린 33.33달러에 거래돼고 있다.

0.5% 오르긴 했으나 "산유량 감산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측 발언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최광 기자 hollim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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