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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장중 1% 하락세 딛고 반등 성공...다우 0.32% 상
파이낸셜뉴스 | 2016-02-25 10:15:31
미국 증시가 장중 1%대의 하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종 유가와 함께 변동성을 보인 이날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2% 오른 1만6484.99p로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지수는 4542.61p(+0.87%), S&P500 1929.80p(+0.44%)로 각각 마감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중 국제유가 하락 및 미 경제지표부진 속에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3대 지수 역시 상승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일축 발언에 따른 하락압력 강화 속에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증가했으나 에너지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8센트(0.9%) 오른 32.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하락하던 유가는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증가 규모가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규모를 대폭 밑돌았다는 재료가 부각돼낙폭을 축소한 뒤 반등했다. 또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 감소 규모가 예상치를 웃돈 것도 유가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다소 부정적이었다.
 2월 미국의 서비스업(비제조업) 활동은 제조업 활동 약화가 미국내 여타 산업으로 확산됨에 따라 위축세를 나타내며 28개월 만에 가장 낮은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급감세를 나타내 주택시장 회복세가 평탄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 미 상무부는 1월 신규 주택판매가 9.2%나 줄어든 연율 49만4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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