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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샤프 인수 확정 아냐" 우발채무 검토설도
머니투데이 | 2016-02-25 23:19:01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일본 샤프가 대만 홍하이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정작 홍하이 계열사인 폭스콘 측은 "명확히 하기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폭스콘이 '아직 (계약서에) 사인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인수가 확정된 게 아니라는 진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샤프는 31페이지에 달하는 인수 동의서를 제시했지만 이에 대해 폭스콘은 곧바로 보도자료에서 "샤프가 지난 24일 오전 새 문서를 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폭스콘은 "(샤프 측과) 충분한 합의와 (인수 제안 수용) 상황에 대한 확고한 결정 사항을 받기 전까지 합의한에 대한 서명을 미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일본 지지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폭스콘이 현재 100개 항목이 적힌 리스트를 검토 중이며 인수를 단념한 건 아니라고 했다.

폭스콘이 우발채무 목록을 검토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폭스콘이 지난 24일 샤프로부터 총액 3천500억엔(3조 8753억 원)규모의 우발채무 목록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우발 채무는 소송 및 회계 변경 등으로 인해 장래 상환 의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채무를 말한다.

이에 대해 샤프 측은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샤프 측 대변인은 "폭스콘으로부터 어떤 공식적인 발언을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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