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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금융·상품주 상승에 이틀만에 반등 성공
머니투데이 | 2016-02-26 02:31:50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유럽 증시가 25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했다. 금융 및 상품주가 증시 전체를 이끈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스톡스50 지수는 전장대비 2.03% 오른 2877.42에 마감했다.

주요국으로는 영국 FTSE100 지수가 2.48% 상승한 6012.8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도 각각 1.79%, 2.24% 오른 9331.48, 4248.45를 기록했다.

상승세의 1등 공신은 로이드뱅킹그룹이다. 로이드뱅킹그룹은 배당금을 주당 2.25페니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14% 뛰었고 이는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RSA인슈런스그룹도 운영 순익이 43% 늘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9.8% 오르는 등 대체로 금융주들이 힘을 썼다.

패트릭 스펜서 로버트 베어드 부회장은 "오전장에서 로이드 주식이 좋은 움직임을 보였고 어떤 형태로든 은행주가 과도하게 매도세를 보였었다"며 "유럽 은행들이 미국만큼 상황이 좋은 건 아니지만 침체에 빠진 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3일만에 반등한 에너지주도 증시를 떠받쳤다. 프랑스 정유회사 토털과 석유회사 로열더치셀은 이날 주가가 2.4% 이상 뛰었고 에너지 종목들을 이끌며 상승세에 한몫 했다.

상품주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국제유가가 여전히 하락 압력을 받고있어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자국 원유 재고량이 350만배럴을 기록하며 193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대의 하락폭을 보였다.

스톡스600 지수에서 상위 종목에 해당하는 프랑스 정유업체 테크닉의 경우 작년 4분기 순익이 27% 급증했다고 밝혔지만 올해의 경우 유가 하락으로 인해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봤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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