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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Q GDP 성장률 잠정치, 예상과 달리 1.0%로 상향
머니투데이 | 2016-02-26 23:00:26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미국의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당초 집계보다 소폭 상향 조정됐다. 시장에서는 되레 하락할 것으로 봤는데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기업들이 재고를 축소하는 데 덜 공격적으로 나선 덕을 봤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1.0%(연율)로 집계되었다. 지난달 나온 예비치 0.7%보다 0.3%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시장에서는 0.4%로 하향 조정될 걸로 예상했었다.

기업재고 감소가 4분기 GDP 성장률을 0.14%포인트를 깎아내린 것으로 상향 조정됐다. 예비치에서는 0.45%포인트 낮춘 것으로 집계됐었다.

무역수지 적자도 GDP 성장률을 0.25%포인트 낮추는 데 그쳤다. 예비치에서는 0.47% 깎아내린 바 있다.

설비투자 역시 1.8% 감소한 데 그쳐 속보치의 2.5% 감소보다 개선됐다.

다만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지출 증가율이 2.0%로 하향 조정된 점은 부정적이었다. 예비치의 2.2%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공공지출 역시 0.7% 증가에서 0.1% 감소로 하향 조정되었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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