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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덕 전무 "SG골프 24억대회 골프문화 높였다"
한국경제 | 2016-02-28 23:57:03
"4개월 대장정 마쳤다. 끝까지 페어플레이로 골프문화 수준을 끌어올려 감사하
다."

28일 성남시 SG골프(대표 이의범) 판교직영점에서 24억원이라는 전무후무한 파
격 상금을 걸고 열린 SG골프 대회가 '양화대교'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장정을
마쳤다.

'학교동문' 대회 결승에서 서울고 61회 동문인 박현명(ID 스크린초보, 27)-전병
권(bk히어로즈, 27)의 '양화대교'가 131타(61타-70타)를 대기록을 기록하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국 지역-매점에서 약 20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

▲ SG골프 24억 대회 우승자 '양화대교'와 정종덕 전무(왼쪽) 현
장에서 만난 정종덕 SG그룹 전무는 "1991년 시작한 SG그룹의 24주년 기념하는
'24억 대회'는 지난해 9월에 시작했다. 4개월간 직장인 및 동호회, 학교동문회
가 각 지역, 각 매장에서 치열한 경기를 치러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직장동호인(12억)대회가 지난 1월말 결승을 치렀고 28일 학교 동문(12억
) 결승을 치르면서 2000여팀이 참석해 골프문화 수준을 끌어올렸다. 끝까지 페
어플레이를 해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대회를 통해 SG골프가 가장 크게 성과를 낸 것을 무엇일까. 무엇보
다 동호회-동문회를 통해 술 문화 중심의 모임문화를 건강을 챙기는 스포츠-레
저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정 전무는 "스크린골프 후발업체로서 JTBC 온라인-오프라인 '더 매치'대회를 기
획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24주년 기념 SG골프 매장중심 직장 선후배-학
교 선후배가 참여하는 24회 대회를 기획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특히 SG골프를
제대로 알렸다. 그리고 동문회라면 술과 노래방 모임이라는 틀을 깨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는 대회라는 점에서 크게 어필했다"고 말했다.

그는 "2월부터 전국 4개 권역 각 매장에서 'The Match'를 시작했다. 아름다운C
C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시작한다. 방송은 4월 예정이다. 지난해 경험과 노하우
가 쌓여 매장-대회-TV 등 등 2중3중 홍보효과가 생겨 양질 모두 대회 위상도 크
게 업그레이드된다"고 웃었다.

경쟁사에 비해 '더 싼 요금으로 더 높은 수준 경기'를 즐기는 '단가혁명-경기
수준 혁명'을 이뤄냈다는 그가 강조하는 것은 '소비에는 영원한 1등이 없다'는
것. 그는 "SG골프는 단가혁명와 질좋은 장비로 후발주자로 스크린골프 평준화
에 큰 역할을 했다. 스크린골프 문화를 확 바꾸었다"고 강조했다.

개인적으로 골프 실력을 80타 안팎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정 전무는 "홀인
원을 한 SG골프장을 가장 좋아한다. 최근 아내도 골프를 시작했다"고 건전레저
스포츠의 골프인구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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