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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창구 계좌이동 첫날 30만건 옮겼다
한국경제 | 2016-02-29 19:28:47
[ 박한신 기자 ] 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주거래 은행
계좌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 3단계 서비스가 시행되자마자 약 3
0만건의 주거래계좌 변경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이동제 확대 시행으로
소비자는 공과금 및 개인 송금 등의 정기적인 계좌이체 내용을 한 번에 조회한
뒤 손쉽게 새 계좌로 이동할 수 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 첫날인 지난 26일 이뤄진 계
좌변경 신청은 모두 30만5071건으로 집계됐다. 자신의 계좌에 연결된 자동이체
내역을 조회한 건수도 40만4839건에 달했다. 이는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통합
관리서비스(페이인포 www.payinfo.or.kr)에서 자동이체 계좌 조회 및 변경이 가
능했던 지난해 10월 말의 2단계 서비스 때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은행 창구
에서 접수한 계좌변경 건수는 29만7982건으로 전체 변경 신청의 약 98%를 차지
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지난해 계좌이동제 2단계 시행 때 호기심으로 접속
한 사람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실수요자의 계좌변경 건수가 늘었다”고 말
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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