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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1개월 최고…중국호재가 G20 실망감 상쇄
머니투데이 | 2016-03-01 03:33:32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소식이 주요 20개국(G20) 회담 성과에 대한 실망감을 상쇄했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 대비 0.67% 상승한 1313.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장 대비 0.72% 오른 333.92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57% 전진한 2945.75에 마감했다.

국가별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0.02% 상승한 6097.09를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0.90% 오른 4353.5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독일 DAX30지수는 0.19% 내린 9495.40을 나타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은행들의 지준율을 현 17.5%에서 17%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2월 이후 다섯 번째이자 올해 첫 번째 인하다. 적용은 다음달(3월) 1일부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전장 대비 2.71%, 브렌트유 4월물은 영국ICE 선물시장에서 2.06% 각각 오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협력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힌 덕분이다.

사우디 내각부는 원유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시장 변동성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주요 산유국과 늘 접촉하고 있으며, 어떠한 협력 노력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5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다는 소식도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며 증시에 호재가 됐다.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 잠정치가 전년대비 0.2% 떨어졌다.

업종별로 광산주가 3.4% 올라 오름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글로벌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지준율 인하 소식에 금속 가격이 상승 반전한 덕을 봤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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