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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인권이사회 보이콧…결의 구속 안받을 것"
edaily | 2016-03-02 05:10:2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북한이 1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의 향후 모든 회의에 불참할 것과 이사회가 채택하는 결의안에 구속받지 않겠다는 보이콧 선언을 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차 제네바를 방문 중인 이수용 북한 외무상은 이날 연설에서 이사회가 정치화되고 이중잣대를 가졌다고 비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외무상은 “우리는 단순히 정치적 공격을 위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지목하는 국제 회의에 더이상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엔 인권이사회가 채택하는 어떠한 결의도 이제 우리와 상관없으며 우리는 그것에 절대 구속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무상은 미국과 그 밖의 다른 나라들은 오랜 기간 북한의 제거를 갈망하며 자신들의 이유를 강화시키기 위해 인권 남용의 거짓 주장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들 국가가 소위 탈북자들에게 북한의 상황과 관련해 충격적인 증언을 날조시키기 위해 5000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외무상은 북한의 적들은 유엔 회원국들을 꾀어내 북한의 인권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경제적 원조 약속에 매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달리 말하자면 국제 인권 메커니즘의 표결 절차가 상업화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무상의 이날 보이콧 선언은 북한의 핵 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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