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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우수 졸업생 메디아나, 호실적에 무증까지
머니투데이 | 2016-03-06 15:36:51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코스닥 이전 상장 기업 중 주가 상승률 1위...오는 8일 무상증자 신주 상장]

메디아나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무상증자를 통한 주주 이익환원의 정책을 펼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4년 10월 이전 상장한 메디아나는 공모가 대비 274.2% 상승한 2만3200원에 지난 4일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14개 기업의 평균 상승률(34.5%)를 크게 웃돌고 있다. 2위인 랩지노믹스(상승률 123.1%)와도 격차가 크다.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와 제세동기를 제조하는 의료기기 기업이다. 국내 환자감시장치 판매량 1위의 기업으로 2013년부터 ODM(제조자생산방식)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을 확보했다. 2013년 7월 코넥스 설립 멤버로 참가해 이듬해 10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메디아나의 강점은 안정적인 수익성이다. 지난해 메디아나는 매출 467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코넥스 상장 당시(2013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38.6%, 이익은 113.5% 증가했다.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메디아나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오는 8일(신주 상장 기준) 실시한다. 무상증자는 기업이 자본잉여금 중 일부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효과가 있다. 주식 배당과 유사하지만 배당소득세를 낼 필요가 없어 혜택은 더 크다. 또 유동성도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

올해도 실적 전망은 밝다. 증권가에서는 올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ODM 제품확대와 자사브랜드 매출 증가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또 병원용에서 가정용 의료기기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풀루크 바이오메디칼과 의료용 방사선 관리장비의 국내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업체의 의료기기를 국내 유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올해는 지난해 9월 중국 의료기기 회사 유유예와 심장제세동기 독점공급 계약을 맺은 효과가 온기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지난해 주가는 부침이 있었으나 실적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내년까지 해외사업 강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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