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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한라홀딩스 및 한라의 장단기신용등급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
파이낸셜뉴스 | 2016-03-08 20:01:07
NICE(나이스)신용평가는 8일 한라홀딩스와 한라의 장·단기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재는 한라의 동탄 물류센터, 제주 세인트포 CC 및 잔여부지 매각 관련 자구계획이 최근 일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라홀딩스 등 우량계열사의 재무적 자원 유출 등으로 실질 현금유입 효과가 미흡해 그룹의 전반적인 재무부담 완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했다는 게 나이스신평 측의 설명이다.
나이스신평 관계자는 "한라홀딩스의 경우 주요 자회사인 한라의 미흡한 자구 성과와 제주 세인트포 CC 및 잔여부지 인수 등 계열에 대한 재무자원 유출 현실화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 가능성을 고려해 장기신용등급 A+를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라의 경우엔 동탄 물류단지, 제주 세인트포 CC 및 잔여부지 매각 등 주요 자구계획의 이행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당초 예상 대비 미흡한 유동성 확보 수준으로 인해 재무구조 개선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 한라홀딩스의 제주 세인트포 CC 및 잔여부지 개발사업 시행법인(에니스) 지분인수로 그룹의 재무부담이 심화될 것으로 관?되는 점 등을 고려해 한라의 단기신용등급 A3를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이스신평 측은 한라그룹의 자구안 실행이 계열사 전반의 재무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신뢰성 있는 자료확보와 추가적 분석을 통해 재검토하겠다는뜻을 전했다. 이를 통해 향후 개별 계열사의 사업 및 재무안정성 전망과 함께 한라계열 전반의 신용위험 변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라홀딩스와 한라 등 계열사의 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는 게 나이스신평 측의 얘기다.
한편, 이날 한라홀딩스는 제주 세인트포 골프장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전거래일 대비 15.6%(9500원) 급락한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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