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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심리 커지는 증시…주중 대내외 이벤트 집중"-NH
한국경제 | 2016-03-09 07:07:18
[ 이민하 기자 ] NH투자증권은 9일 국내 증시에 대해 대내외 굵직한 이벤트들
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중 선물·옵션
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동시에
집중, 단기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이 글로벌 주요국들의 정책공
조 강화 기대감을 선반영, 안도랠리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
는 당분간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이달 10일은 선물·옵션 동
시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동시
에 집중, 단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시장의 방향성은 이번 주부터 이어지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
정과 정책공조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은 유가 반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
화 및 정책 공조 기대감 등으로 2월 중순 이후 한 달여간 안도랠리를 이어왔다
"면서 "이번 주 ECB 통화정책회의와 다음 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까지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10일부터 이어지는 대내외 이벤트는 최근의 상승세가 단순 안
도랠리 성격인지 추세적인 상승 전환인지 결정하는 중요 분기점이 될 것"
이라며 "당분간은 좀 더 세밀한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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