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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소폭 상승…에너지株 선전 vs ECB 관망
머니투데이 | 2016-03-10 02:33:42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소폭 오름세로 반전했다. 산유국들의 생산량 동결 기대감에 유가가 오르자 에너지주가 두각을 나타낸 덕분이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과감한 베팅을 하기 힘든 점이 지수의 보폭을 제약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메디케어 약값을 낮추기 위한 시험프로그램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생명공학주가 일제히 하락한 점도 지수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우리시간 오전 2시20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7.39P(0.34%) 상승한 1만7021.49를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10.65P(0.54%) 오른 1989.91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7.70(0.38%) 높아진 4666.53을 나타내고 있다. 3대 지수는 0.3%대 상승 출발한 후 유가 급등세를 따라 오름폭을 소폭 넓혔다.

영국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5월물은 전장보다 1달러(2.52%) 오른 40.6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산유량 동결 합의가 가능하리라는 기대감과 더불어 미국의 주간 휘발유재고 감소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450만배럴 감소해 3주 연속 줄었다. 시장에서는 14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었다. 다만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390만배럴 늘며 4주 연속 역대 최대치를 이어갔다.

S&P500 10개 업종 가운데 9개가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에너지주가 2.4% 올랐고, 소재주와 기술주도 1% 상승세다. 금융주와 유틸리티도 0,4~0.7%대 상승 중이다.

ECB는 다음날 열릴 정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현행 마이너스 0.3%인 예치금 금리를 10bp 이상 추가로 떨어뜨리고, 월 600억유로인 자산매입 규모도 100억유로 더 늘릴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ECB가 추가 금리인하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은행권에 대한 맞춤형 지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틸라캐피털파트너스는 "ECB가 새로운 은행 예치금 제도를 도입할 가능성이 60%에 달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 대상을 은행채로 확대할 확률도 25%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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