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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값도, 환율도 내편…고려아연의 이유있는 질주
edaily | 2016-03-10 15:27:11
08/30 장마감
거래량
27,655
전일대비
+0.82%
시가총액
93,312억
외인비율
20.97%
기간누적20일
-95,971
매매신호
매도
- 비철금속값 반등…아연·은 저점대비 27·13%↑
-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수출에 유리한 환경
- 증권가 고려아연 실적 추정치 잇달아 상향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아연과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이 오르면서 고려아연이 활짝 웃고 있다. 원·달러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이 제공돼 고려아연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고려아연 주가는 이달 들어 8.4%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7% 올랐다. 아연과 연을 주로 생산하는 고려아연의 영업이익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비철금속 가격 상승이 호재였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연과 연, 은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저점대비 각각 27.3%, 17.3%, 12.7% 올랐다”며 “가격이 저점을 지난 듯하다”고 점쳤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1월 말 올해 실적을 전망하면서 아연 65만톤, 연 42만8000톤, 은 2400톤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연과 연은 각 톤당 1600달러로 가정했고, 은은 온스당 14.0달러를 기준으로 실적을 추정했다. 비철금속 가격이 반등하면서 아연은 톤당 1852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연도 톤당 가격이 1876달러를 기록했다. 은은 고려아연의 추정치보다 10% 이상 높은 15.6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철금속 가격이 현 수준에서 유지한다면 고려아연 분기 실적에 반영하는 기준가는 2분기부터 의미 있는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재료 수입보다 금속 수축 규모가 큰 고려아연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유리한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지난해 말 1170원 선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1200원을 웃돌고 있다. 고려아연이 올 실적 예상할 때 적용한 1150원보다 4%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여의도 증권가는 비철금속 가격 반등과 환율을 고려해 고려아연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매출액 5조8492억원, 영업이익 881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추정치 5조1721억원 매출액과 영업이익 7737억원 대비 각각 13.1%, 13.9% 상향 조정한 규모다. 유진투자증권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8.2%, 8.6%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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