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ECB "예금금리 -0.4%로 인하" QE 月 800억 유로로 확대(종합)
머니투데이 | 2016-03-10 22:07:07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QE) 규모 확대를 결정했다.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우려를 감안한 조치로 해석된다.

ECB는 1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4%로 인하했다. 기준금리는 0%로 내리고 ECB 한계대출 금리도 0.25%로 인하했다.

ECB는 또 QE 규모를 4월부터 월 800억유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자산 매입 대상에 투자등급 회사채도 포함시키겠다고 했다.

ECB 발표 직후 유럽 증시는 오름세를 탔다. 특히 은행들의 주가가 뛰면서 스톡스유럽 600 지수는 2.2% 올랐다. 뉴욕 선물지수도 상승폭을 넓혔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영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52%까지 올랐다. 국채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같은 시각 런던 시장에서 금값도 전장대비 0.8% 하락한 온스당 1243.59달러를 기록했다.

매트 맬리 밀러타박의 주식 전략가는 "ECB의 (QE 규모) 결정은 사람들의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수준"이라며 "증시 상승은 이에 반응한 것"이라고 했다.

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ECB가 내릴 수 있는 수준까지 내린 만큼 사람들은 채권보다 주식에 더 투자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CB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국제유가가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글로벌 증시를 반등시키는 데 도움을 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