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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유가 바닥쳤을 수도…이란 영향 크지 않아"
머니투데이 | 2016-03-12 03:41:21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국제유가가 바닥을 쳤을 수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현지시간) 월간 보고서를 통해 평가했다. 수출을 재개한 이란의 증산량이 예상보다는 적었던 데다, 지난달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의 산유량이 감소했다는 판단에서다.

IEA는 "OPEC 비회원국의 산유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든 점 역시 최근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이상 수준을 회복하는 데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IEA는 "이를 반드시 최악이 지나갔다는 확실한 신호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유가가 바닥을 쳤을 수도 있다는 신호가 있다"고 평가했다.

IEA는 그러면서 "일일 200만배럴이 초과 공급되는 등 글로벌 공급과잉을 초래한 힘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IEA는 또 "올해 미국 산유량이 일평균 53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OPEC도 2월 생산량이 하루 9만배럴 떨어지는 등 절제력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OPEC 비회원국의 지난달 산유량은 일평균 9만배럴 줄어든 5710만배럴로 집계됐으며, 올해 산유량은 하루 75만배럴 줄어들 걸로 전망됐다.

이란과 관련해 IEA는 "이란의 시장 복귀 영향은 그들이 말했던 것보다는 덜 극적이었다"면서 "이란의 복귀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 같다"고 관측했다.

IEA는 유가를 지지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 산유국들의 생산 통제 조치 가능성을 꼽으면서도 "생산량 동결 합의가 올해 상반기 수급균형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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