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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금리인상 여부 불확실성에 선물지수 소폭 하락중
머니투데이 | 2016-03-14 17:14:57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아시아 시장에 불어든 훈풍에도 뉴욕 증시는 힘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14일(현지시간) 정규시황을 예고하는 선물지수는 소폭 하락중이다. 오전 2시 34분 기준 다우존스 선물지수는 전장대비 0.064% 떨어진 1만7080을 기록했다. S&P500 선물지수와 나스닥 선물지수도 각각 0.124%, 0.081% 밀린 2008.00, 4341.00을 가리켰다.

아시아 증시가 상승 마감했음에도 이와 무관하게 하락세를 보이는 데엔 미국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대부분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나타낸 데 대해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닫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매튜 셔우드 펄페츄얼 투자전략책임자는 "중앙은행들이 시장 분위기를 지배하고 있다"면서 "미국 연준이 중심에 설 것"이라고 했다.

국제유가 하락도 한 몫 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이 "이란 산유량이 400만배럴이 될 때까지 우리를 내버려두라"며 당분간 감산 합의가 없을 것임을 시사하자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대비 0.23% 떨어졌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오는 20일 러시아에서 산유국들이 산유량 동결 협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이란의 비협조적 태도로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증시 하락에 안전자산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1.8%까지 밀렸던 금값은 이날 다시 0.3% 올랐다.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전장대비 1bp 떨어진 1.97%를 기록했다. 모간스탠리는 9월 말 국채 수익률이 1.45%까지 하락하며 저점을 찍었던 2012년 수준(1.38%)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채 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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