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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UHD 실험방송 성
파이낸셜뉴스 | 2016-03-14 22:11:08
내년 본방송 개시 '청신호'


삼성전자는 SBS와 차세대 지상파 UHD방송 규격인 ATSC 3.0 기술을 통한 실시간 실험방송에 최종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ATSC 3.0은 미국의 차세대 지상파방송 규격으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초고화질 영상의 전송효율이 높고 인터넷과 융합한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 국내에서도 차세대 방송표준으로 검토 중인 기술이다.

이번 실험방송은 실제 방송 송수신 과정과 동일하게 이뤄졌다. SBS가 제작한 UHD방송 영상을 서울 관악산 송신소에서 송출해, ATSC 3.0 수신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SUHD TV로 최종 시청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로 예정된 한국의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본방송 송수신 계획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업계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방송환경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SBS와 함께 ATSC 3.0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UHD방송 송수신 전체 시스템을 검증해왔다.

이번 시연에는 SBS가 공동 개발한 '픽스트리'의 실시간 압축. 다중화장비와 '디지캡'의 시그널링 서버를 사용했고, SBS 관악산 송신소에 설치된 UHD 송신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4K UHD 콘텐츠를 송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준영 상무는 "지속적인 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초고화질 방송환경이 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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