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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가 하락에도 원자재 주도 강세
뉴스핌 | 2016-03-15 04:07:17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떨어졌지만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과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가운데 투자자들은 ‘사자’에 무게를 실었다.

14일(현지시각) 스톡스 600 지수가 2.43포인트(0.71%) 상승한 344.66에 거래됐고, 독일 DAX 지수가 159.13포인트(1.62%) 뛴 9990.26에 마감했다.

유로존 <출처=블룸버그통신>

영국 FTSE 100 지수가 전날보다 34.78포인트(0.57%) 상승하며 6174.57에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CAC40 지수가 13.80포인트(0.31%) 소폭 오른 4506.59를 나타냈다.

일본을 필두로 이번주 미국과 영국, 노르웨이, 스위스 등 주요국이 일제히 통화정책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과감한 부양책을 단행한 데 이어 각국이 긴축보다 통화완화 기조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국제 유가가 하락했지만 이날 주가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란이 산유량 동결에 반대 의사를 내비친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수요 전망을 기존의 예상치보다 하루 10만배럴 하향 조정하면서 유가를 압박했다.

이에 따라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장중 3.5% 가량 하락하는 등 유가가 뚜렷한 내림세를 나타냈다. 브렌트유 역시 3% 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기초 소재 섹터가 유럽 증시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이날 앵글로 아메리칸이 6% 급등했고, 글렌코어와 아셀로미탈이 각각 4%와 2.5% 오르는 등 관련 종목이 뚜렷한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기초 소재 섹터는 1.7% 뛰었다.

일부 은행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탈리아의 방카 몬테가 인수합병(M&A) 기대에 10% 이상 폭등했다. 하지만 스톡스 600의 은행 섹터는 0.1%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이 밖에 스테이지코치는 HSBC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한 데 따라 5% 이상 급락했다. 프랑스 보안업체 사프란 역시 일부 비즈니스 매각을 밝힌 데 따라 6% 이상 밀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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