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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억 투입해 11만 마리 돼지 백신 접종
edaily | 2016-03-16 19:24:02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추진 대책’ 발표

[대전·충청=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에서 사육 중인 모든 돼지를 대상으로 일제 보강백신이 접종되며, 출하 쿼터제 시행이 검토된다.

충남도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추진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긴급방역비 20억원이 투입돼 오는 18일부터 5일간 최근 백신을 접종한 114만 5000마리를 제외한 충남지역 내 116만 마리의 돼지를 대상으로 일제 보강백신을 접종한다.

또 충남도내 15개 시·군의 890여 양돈농가(최근 항체 형성률을 조사한 300여 농가는 제외)에 대해 구제역 바이러스 항체 형성률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검증을 통해 항체형성률이 3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60% 미만은 집중 교육 및 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나친 과밀사육에 따른 가축 면역력 약화로 인해 구제역 등 전염병에 쉽게 감염된다고 판단, ‘돼지 출하 쿼터제’ 시행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출하 쿼터제는 농가별 연간 돼지 출하두수를 역추산해 축사면적 대비 초과 사육 시 행정 페널티를 적용, 농가 스스로 사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다.

이와 함께 축사시설 현대화 및 출하분리대 설치비를 지원해 가축 운송자가 축사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은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라는 지정학적 여건상 가축 전염병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구제역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 반드시 ‘청정축산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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