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뉴욕전망]국제유가 하락에 증시 하락 출발 전망
머니투데이 | 2016-03-21 16:51:43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미국 뉴욕 증시도 하락 출발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전 2시 21분 정규시황을 예고하는 선물지수는 일제히 내림세다. 다우존스 선물지수는 전장대비 0.21% 떨어진 1만7456.00을 가리켰다. S&P500 선물지수와 나스닥 선물지수도 각각 0.22%, 0.30% 하락한 2033.00, 4381.50을 지났다.

지난 3달동안 겨우 끌어올린 국제유가가 또 다시 추락한 게 이유가 됐다. 실제 이날 홍콩시간으로 오후 2시 34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보다 67센트 빠진 배럴당 38.77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도 100일 평균치보다 35% 줄었다.

산유량을 동결하자는 국제적 움직임에도 40년만에 원유 수출에 나선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수가 증가함에 따라 과도한 원유 생산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난 것이다. 지난 18일 베이커 휴즈사 발표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보다 1기 증가한 387기를 기록했다.

에반 루카스 IG의 시장 전략가는 "과도한 산유량과 원유 수요 감소 관측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를 친 뒤 분위기가 다소 전환됐다"면서 올 2분기 유가가 35달러를 맴돌 것으로 추정, "산유국 입장에선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달 17일 있을 주요 산유국 회동에서 원유 감산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제제재 해제 이후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이란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 감산은 물론 동결 합의조차 가능할지 미지수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