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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기존주택 판매 3개월 최저로 감소…예상 큰폭 하회
머니투데이 | 2016-03-22 00:14:51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량이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로 줄었다.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중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7.1% 급감한 508만호(연율환산)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2.8% 줄어든 532만호를 예상했었다. 전년동월보다는 2.2% 증가했다.

미국 전역에서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북동부 지역 판매가 17.1% 격감했다.

기존주택 재고는 전월보다 3.3% 증가한 188만호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1% 감소했다. 지금 같은 거래 속도대로라면 매물로 나와 있는 집이 4.4개월이면 다 소화된다는 의미다. 전월 4.0개월치보다 증가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선택권이 제한되고 가격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거래를 주저하고 있다"며 "전액 현금 및 투자자 거래가 증가한 반면, 생애 첫 거래자의 비중은 30%로 2%포인트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거래된 기존주택의 중위 가격은 21만8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 높았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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