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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 외인의 '순매수'…비중확대 종목 찾기
머니투데이 | 2016-03-22 16:43:06
07/29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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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623
전일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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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70,861억
외인비율
38.21%
기간누적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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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199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글로벌 정책 이벤트 이후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 못해서다. 다만 외국인의 순매수가 9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이 앞으로 뭘 살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동성 측면에서 외국인 주도의 우호적인 환경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전일대비 7.05포인트(0.35%) 오른 1996.8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0.90포인트(0.13%) 내린 691.51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9.00원(0.77%) 내린 1154.30원으로 마감했다.

◇엔화 강세…외인·기관, 자동차주 순매수=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 했지만 이날 수출주인 자동차와 정보기술(IT) 업종은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111엔대로 하락,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엔화 강세는 일본 자동차 업종 이익 전망치를 빠르게 낮추면서 경쟁관계에 있는 국내 자동차주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단기 가격 메리트까지 부각되며 기아차(000270)(3.89%)와 현대차(2.91%), 현대모비스(3.38%)의 주가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3%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화는 강세 기조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일본은행(BOJ)의 추가 완화 수단에 대한 의심, 마이너스 금리 회의론 등이 엔화 약세 가능성을 낮추고 있는데다, 근래 투기적 수요는 엔화 강세에 베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인 순환 매매 반복…철강금속·종이목재·운송장비 주목=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코스피지수가 2000을 시원하게 뚫지 못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주식시장에 힌트를 주고 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측면에서 외국인 주도의 우호적인 환경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달러 약세 압력이 강해 신흥국 투자심리는 양호하다"고 말했다. 달러화 약세 및 원화 강세 흐름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우호적이다.

외국인이 요즘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을 팔고 싼 종목을 사는 순환 매매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이 앞으로 무엇을 담을지가 주목된다.

서동필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현황과 지수의 관계를 점검한 결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와 지수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동시에 외국인의 순매수세의 상승 모멘텀이 강해지는 업종은 종이목재와 철강금속, 운수장비"라고 밝혔다.

또 외국인이 순매수세와 지수상승세가 나타는 업종 중에서 외국인이 보유 비율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는 △포스코(철강금속) △고려아연(철강금속) △OCI(화학) △한솔제지(종이목재) △유성기업(운송장비)을 꼽았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의 긍정적인 변화를 감안할 때 전략적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경기민감섹터인 철강·화학 등 '소재'와 조선·건설·기계·해운 등 '산업재'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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