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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유승민 지역구 무공천" 이한구 "있을 수 없어"(종합2보)
edaily | 2016-03-23 19:19:16
- 김무성, 오후 5시 30분 여의도당사 긴급 기자회견서 무공천 의견
- 이한구, 오후 7시 공관위원회 회의 들어가며 김무성 주장 반박해

[이데일리 김성곤 김진우 원다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을 무공천 의견을 밝히자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무공천은 있을 수 없다며 각을 세웠다.

◇김무성 “공천위 합당한 결정 없으면 무공천”

김 대표는 2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많이 끼쳐드린데 죄송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오늘 7시에 있을 공관위에서 합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무(無)공천 지역으로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공천상황과 관련, “조금 전 최고위에서 공천이 의결된 지역은 전부 당인과 대표 직인을 날인했다”면서 “공관위 결정이 최고위에 와서 보류된 곳이 4곳이고 공관위 결정하지 못한 대구 동을 한 곳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7시 공관위 회의, 9시 최고위를 열어서 공천작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상향식 공천 약속과 관련, “결과적으로 그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 앞에 사죄말씀을 고한다”면서 “100%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정말 너무나 큰 마음의 아쉬움이 남고 수 백 번 여러분께 공천권 돌려 드리겠다는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다음 선거에서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4.13 총선 총 253개 지역구 중 단수추천 53개, 공천하지 못한 1곳이다. 경선 가능지역은 192개였는데 취약지역, 1·2위와 현격한 차이가 나는 20개, 경선이 옳은데 단수추천으로 올라온 20곳이 있다. 이에 따라 꼭 경선을 했었어야 하는 곳이 161곳이고 경선 실시한 곳이 141곳으로 경선비율이 87.57%다.

김 대표는 특히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을 공천문제와 관련, “오늘 7시에 있을 공관위에서 합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무(無)공천 지역으로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기자회견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유승민 의원과 통화나 연락을 했는지 묻는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

◇이한구 “무공천 있을 수 없어”

이 위원장은 김 대표의 기자회견 후 오후 7시 공관위 전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무공천 불가 입장을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무공천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김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합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하는 게 옳다”고 언급한 데 대해 “우리는 언제나 합리적 결정을 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여론조사상 유 의원이 이재만 예비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오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누가 그러느냐. 조사해봤느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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