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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테러 여파 극복 약보합…광산주↓
머니투데이 | 2016-03-24 03:08:26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약보합 마감했다. 사흘째 하락세다. 원자재가격 약세에 따른 광산주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등 전반적으로는 테러 영향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 대비 0.11% 하락한 1336.70을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장 대비 0.07% 내린 340.07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29% 낮아진 3042.42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장 대비 0.10% 상승한 6199.1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8% 내린 4423.98에 마감했고, 독일 DAX 지수는 0.33% 높아진 1만22.93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의 4월 긴축설이 부상하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자 유가 등 원자재가격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은 전장 대비 3% 이상 하락한 배럴당 40.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 공급과잉 우려를 부추겼다. 금과 구리 선물도 2% 이상 빠지고 있다.

그 여파로 스톡스유럽600 에너지지수는 1.6% 하락했다. 스톡스유럽600 기초원자재지수는 2.1% 밀렸다.

브뤼셀 테러의 직격탄을 받은 여행·레저주가 하루 만에 회복세를 나타냈다. 스톡스유럽600 여행·레저지수는 전일 1.8% 떨어졌다가 이날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영국 관광업체인 토마스쿡이 3% 뛰었고, 독일 저가항공사 TUI도 1% 높아졌다. 전일 급락한 소비업종도 대체로 상승세를 탔다.

크레딧스위스는 고강도 구조개혁 방침을 밝히면서 1% 올랐다. 2000명의 인력을 추가로 줄이는 등 비용절감과 함께 부채축소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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