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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증시, 제조업 PMI 발표…3000선 안착할까
한국경제 | 2016-03-28 03:47:03
[ 베이징=김동윤 기자 ] 중국 상하이증시는 이번주 3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25일 2979.43으로 마감했다. 한 주간 0.82% 오른 것으로
, 주간 기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1일 전날 대비 2
.15% 상승한 3018.80에 마감하며 종가기준 1월19일 이후 처음으로 3000선을 회
복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000선을 내줬다.

이번주에는 상하이증시가 뚜렷한 모멘텀이 없어 3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
할 것으로 중국 주요 증권사는 예상했다. 투자자의 관심은 주 마지막 거래일인
다음달 1일 발표하는 중국의 3월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에 몰려 있다. 투자자문사 톈신투자는 “중국 실물경기의 선행지표 역할
을 하는 PMI가 올 들어 1, 2월 두 달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 3월 들어 반등에 성
공한다면 증시는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상하이증시가 3000선에 안착하느냐는 신용거래 활성화에 달려 있다
고 내다봤다. 중국 국영 증권금융이 작년 8월 이후 중단해온 증권사 대상 신용
거래 자금대출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기 때문이다. 중항증권은 “신용거
래 재개를 계기로 개인투자자가 증시에 복귀한다면 상하이증시는 3000선에 안착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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