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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삼성전자, 1Q 바닥론 탄력받나
머니투데이 | 2016-03-28 1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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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코스피 시장의 28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26분 현재 전일대비 1.36포인트(0.07%) 올라 1985.1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다. 이틀째 ‘팔자’인 외국인은 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장 초반부터 매수와 매도를 반복한 기관은 억원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억원 순매수다.

코스피 지수가 지난 17일 장중 한때 2000선을 터치했지만 이후 상승 탄력도가 매우 떨어진 상태다. 글로벌 정책 이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미국의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달러 강세와 국제유가 하락이 나타나고 있는 점 등이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렇다할 악재와 호재 없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장이 계속되고 있따.

이제 시장의 눈은 2016년1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향해 가고 있다. 정책 모멘텀이 소멸된데다 1분기 실적전망에 대한 눈높이가 많이 낮춰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낮기에 실적개선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확보된다면 오히려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005930)의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Q 영업익 전년비 15.85% 감소 5.1조=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이날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24개 증권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9.54%, 15.85% 감소한 48조2273억원, 5조169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7.25% 줄어든 4조2905억원으로 예상됐다.

동부증권이 가장 낮은 영업이익 4조7000억원을 전망했으며 하나금융투자가 가장 높은 5조5800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이 5조원을 하회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한 곳도 3군데다 됐다.

시장에서는 IM(모바일)과 CE(소비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나 디스플레이 부문의 적자전환 가능성이 언급되고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시장 눈높이가 계속 낮아지는 점은 부담이다.

1월에 추정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48조4435억원, 5조9891억원, 4조7050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월에 비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0.45%, 13.69%, 8.81% 하향조정된 셈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48만원에서 140만원으로 내렸다.

노 연구원은 “주주환원 정책과 지난해 3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속적으로 박스권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성숙기에 실적 서프라이즈의 지속성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제한된 상승 여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주가는 반등세... 1Q 바닥론 탄력?=다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연출하며 129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자사주 매입 등과 맞물리며 올 들어 113만원대까지 밀렸으나 최근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지난 연말 126만원대를 회복하는 모양새다. 1분기 실적의 바닥을 확인한 뒤 2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상외의 호조를 띠고 있는 갤럭시S7의 판매와 외국인의 순매수 속에 패시브 펀드(지수 추종 펀드) 자금 유입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의 외인 비중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이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실적이 둔화된 이후 2분기부터는 3D 낸드 실적개선 및 차별화된 스마트폰 출시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 연간 영업이익은 21조9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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