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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혼조세…옐런 발언 앞두고 낙폭 축소
머니투데이 | 2016-03-30 01:21:13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뉴욕장중]유가 하락 부담됐지만 지표는 개선 ]

29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혼조세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 내용을 기다리는 가운데 경제지표 개선이 초반 낙폭을 축소시켰다.

뉴욕 현지시간 기준 오후 12시 10분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대비 0.20% 하락한 1만7500.63을, S&P500지수는 0.04% 하락한 2036.25를 기록 중이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0.40% 오른 4785.87을 지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펼쳤다. 하지만 개장 후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가 기대 이상 개선세를 보이면서 투심이 어느정도 회복된 모습이다.

미국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6.2를 기록했다. 전월 수정치 및 전망 94.0을 웃돈 결과다. 3월 현재상황지수는 113.5으로 전월 115.0에서 하락했지만 향후 6개월에 대한 신뢰지수는 79.9에서 84.7로 개선됐다.

일단은 옐런 의장 뉴욕 이코노미클럽 발언 내용을 기다리는 분위기가 강하다. X트레이드브로커스의 페드로 리카르도 산토스 브로커는 "투자자들은 옐런이 조금 더 매파적인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옐런의 발언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로버트 W. 베어드의 브루스 비틀스 CIO(수석투자책임자)는 "FRB는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에 나설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옐런이 어떤 발언을 내놓는다고 해도 시장을 크게 움직이리라고는 생각치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발표된 주택가격지수는 상승하며 주택시장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미국 20개 도시 주택가격 추세를 보여주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1월 전년 동월대비 5.75% 상승했다. 12월 수정치 5.65%보다 소폭 개선된 결과다.

TD시큐리티의 밀란 멀레인 연구전략부문 부대표는 "5~7% 수준의 가격 상승세는 가장 적절한 수준(sweet spot)"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 재고가 제한된 상황에서 수요가 늘면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겠지만 아직은 그 정도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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