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기아차, 에티오피아·케냐에 차 정비훈련센터
한국경제 | 2016-05-29 18:19:51
[ 장창민 기자 ] 기아자동차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아프리카 에티오
피아와 케냐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세운다. 현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
기 위한 취업·창업 교육도 병행한다.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에서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 31일 케냐에선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기공식을 잇따라 연다.

이번 정비훈련센터 건립은 기아차의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LP)’
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가 주민의 성장과 지역
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세워지
는 자동차 정비훈련센터에서는 기본적인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재봉, 미
용 등 취업과 창업 역량 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아차가 제공하는 정비 차량을 활용해 경찰서나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무상
정비를 해주는 등 공공기관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는 앞으로 센터가 외부 도움 없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이동정비차량, 물류
용 차량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케냐 등 5개
국에서 활발히 벌이고 있는 사회공헌·프로젝트를 더 확대해 저개발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ref="http://plus.hankyung.com/apps/service.payment" target="_blank">한경+
구독신청
]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