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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 소환…면세점 입점 비리 의혹 조사
SBSCNBC | 2016-06-26 19:33:59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지난 24일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시켜 조사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이 대표는 지난 2012~2014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낸 인물로, 이 시기는 정 전 재표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상대로 면세점 입점을 위해 금품 로비를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와 겹친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 용역계약이 체결된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네이처리퍼블릭의 입점 배경과 '윗선' 존재 등을 집중 추궁한것으로 알려졌다.

신 이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정 전 대표로부터 10억~20억원에 달하는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신 이사장을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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