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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잡코리아 공동기획 청년희망 슈퍼기업(21) ] 한국마즈, 자율성 중시.. 조직 효율성 제고
파이낸셜뉴스 | 2016-07-24 19:17:09
亞 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마즈 본사 내부 모습
마즈는 초콜릿 브랜드 M&M's, SNICKERS 등으로 유명한 우량 외국계 기업이다. 최근엔 반려동물 제품, 사료 등의 사업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한국마즈는 지난 1992년 설립돼 2014년에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마즈는 지난 3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25대 세계 최고의 다국적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책임과 자유,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기업 문화가 이런 회사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직원 자율성 중시하는 유연한 기업문화

한국마즈는 자세한 규칙이 아닌 큰 원칙에 따라서 유연하게 움직인다. 직원들도 개개인의 전문성과 책임감, 협업능력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일한다.

실제 한국마즈는 오전 8~10시 사이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다. 또, 수평적 기업문화를 위해 직함을 사용하지 않고 영어 닉네임으로 호칭을 통일한다. 2년에 한 번씩은 직원들이 서로의 업적을 칭찬하며, 우승자는 해외 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성장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찬 회사

잡코리아가 한국마즈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원들은 회사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로 '성장에 대한 열망(65.5%)'을 가장 많이 꼽았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회사라는 것.

실제 한국마즈는 직원들의 개별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입사한 모든 직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의 원칙과 비즈니스 방식에 대해 배우고 있다. 또, 본인의 포지션에서 필요한 역량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워크샵 기회를 마련해준다. 직원들은 매년 개인 개발 계획을 세워 분기마다 매니저와 상의하고 있다.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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