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8월에 현금할인과 할부혜택을 동시에 적용하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GM은 최대 35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 4.9% 장기 할부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월31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차량구입시 현금할인 또는 할부혜택 중 한가지를 선택했던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프로모션이다.
예컨데 스파크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으면서 4.5% 36개월 할부 또는 4.9% 60개월 할부를 함께 적용 받을 수 있다. 100만원 할인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50만원 현금할인과 프리미엄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받을 수 있는 등 옵션도 다양화했다. 노후 경유차 교체시 정부의 개별소비세 70% 면제 등 지원책과 별도로 개소세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한국GM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고객이 크루즈를 구입할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레저용차량(RV)은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그밖에,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포함, 제휴할부를 이용해 RV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피크닉 웨건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혜택을 통틀어 구형 말리부 가솔린을 구입시 현금할인 350만원, 한국GM차량 재구매할인 5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크루즈 가솔린은 최대 270만원, 트랙스 및 올란도는 최대 230 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구형 말리부에는 이례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올해 들어 처음 제공한다.여성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8월에도 이어간다. 홈페이지에서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상담을 진행한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무료 음료권을 제공한다. 한국GM 차량을 구매한 적이 있거나 보유한 여성고객이 해당 이벤트에 등록하고 차량을 구매 시 르크루제 냄비 및 접시 2종 세트를 특별선물로 제공한다.
다음달까지 전시장을 찾아 응모한 고객 중에는 추첨을 통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해외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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