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경주지역 주민, 우체국 예금 온라인 송금 수수료 면제 받는다
파이낸셜뉴스 | 2016-09-25 16:05:07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경주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 우체국예금 온라인 송금 수수료 면제,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등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편물의 경우에는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물품에 대해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자 하는 국민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인근 구호기관으로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구호기관에서 우체국에 접수하면 무료로 배송해 준다.

우체국예금은 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6개월간(2016년 9월 23일~2017년 3월 31일) 온라인 송금 및 통장재발행 수수료에 대해 면제 혜택을 받는다.

우체국보험은 보험 실효 기간을 고려해 재해증명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우체국에 제출해야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혜택을 내년 3월 31일까지 받을 수 있다. 유예된 우체국보험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내년 4~9월 중 분할 또는 일시에 납부하면 된다.

신청고객은 납입유예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험보장을 받는다. 피해지역 고객이 사고 보험금을 청구할 때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