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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일반판매 다음 달 1일로 연기
SBSCNBC | 2016-09-25 18:54:12
삼성전자는 리콜 중인 갤럭시노트7의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당초 오는 28일에서 다음 달 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이는 리콜 진행이 미국,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보다 느린 가운데 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면 이동통신사 판매점들이 리콜보다 일반판매에 치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능한 이번 달안으로 갤럭시노트7 교환을 완료하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달까지 갤럭시노트7을 교환하지 않으면 다음 달부터는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아닌 삼성 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노트7의 예약 고객 중 제품을 수령하지 못한 고객에 대한 판매도 내일(26일)에서 오는 28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배터리 결함이 해결된 새 생산물량이 공급됨에 따라 국내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일반 고객을 상대로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 동안 20만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했고, 전체 구매자 42만9천여명 중 절반 이상이 리콜에 응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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