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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터파크,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신저가
한국경제 | 2016-10-21 09:09:27
[ 박상재 기자 ] 인터파크가 3분기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21일 오전 9시6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350원(2.78%) 하락한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밀려나 이날 52주 신저가를 기록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인터파크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이기훈 연구원은 "투어 부문은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
;며 "지난 2분기 프로모션을 실시했으나 투입 비용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성장이 나오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도서 부문 또한 공금율 증가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반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파크가 3분기 영업이익 60억원과 매출 10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28.0%, 14.0% 감소한 수치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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