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강원도 산초울마을서 '1사1촌' 활동
파이낸셜뉴스 | 2016-10-23 10:29:09
파이낸셜뉴스 | 2016-10-23 10:29:09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2일 강원도 홍천군 산초울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왼쪽 첫번째)이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캔 고구마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fnDB |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산초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과 가을에 임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농촌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을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함께 온풍기, 묘목, 사료, 청소기 등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선물해 왔다. 올해는 경로당에 배치할 발마사지기 2대와 함께 장학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산초울마을에서 재배한 쌀을 구입해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수천 사장은 “일사일촌 행사는 봉사활동 외에도 바쁜 현대사회에서 부모와 자식들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주고받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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