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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K는 중국 엔젤투자자에게 한국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방송 플랫폼"
파이낸셜뉴스 | 2016-10-23 15:11:06

'시리즈K'를 개발 중인 강지현 대표(사진)는 "시리즈K는 스타트업 자키가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의 엔젤투자자에게 한국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방송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지난 19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리즈K의 기본 콘셉트, 주요 기능, 최종 목표 등에 대해 시청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대표는 "한국스타트업의 서비스 또는 제품을 영상으로 중국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것이 시리즈K의 메인 콘셉트"라며 "시리즈K를 한국 스타트업과 중국의 엔젤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방송국으로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순히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엔젤 투자자를 대상으로 구주거래 등 딜을 할 수 있는 UX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엔젤투자자 입장에선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을 살펴보고 딜을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간다는게 강대표의 설명이다. 현재 20여개에 달하는 중국의 투자네트워크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그러면서 거래 성사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강 대표는 "중국 엔젤투자자와의 실질적인 주식 거래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질 것"이며 "시리즈K는 주식 매수 의사를 표명하는 청약 시스템을 도입, 주식 거래가 가능한 UI와 UX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K는 현재 뷰티, 패션, 바이오, 교육 등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강 대표는 "새로운 서비스 및 제품을 중국에 소개하고 싶은 스타트업, 구주거래가 목적인 스타트업, 아니면 신규투자를 받고 싶은 스타트업이 시리즈K를 통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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