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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한국짐보리 대표, 6대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선임
SBSCNBC | 2016-10-23 21:53:54
박기영 짐월드 대표이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6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협회 출범 이후 비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협회장으로 선임된 것은 박기영 신임 협회장이 처음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 5~7일 후보자 접수를 받으며 진행됐고 박기영 대표가 단일 입후보했다.

박 대표는 지난 1998년 설립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창립멤버로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박 대표는 1963년생으로 대구 계성고를 졸업하고 미국 위트워스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조지워싱턴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신임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년이다.

박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 발전을 위해 기존의 훌륭한 정책은 이어가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아이디어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프랜차이즈 산업이 시장에서 존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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